Kistler Vineyards

키슬러

부르고뉴 그랑 크뤼 빈야드를 마술처럼 옮겨놓은 캘리포니아 와인메이커

부르고뉴 그랑 크뤼를 독보적인 키슬러 스타일로 재해석하다

키슬러는 윌리엄 셀럼, 월터 핸젤과 함께 소노마 3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와인 생산자입니다. 로버트 파커가 자신의 책 <위대한 와이너리>에서 별 5개를 부여하며 극찬한 와이너리이기도 합니다. 키슬러는 엘리트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됐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U.C 데이비스에서 와인메이킹을 배운 천재 양조자 스티브 키슬러 Steve Kistler, MIT와 버클리를 졸업한 후 화학 교수로 일하던 마크 빅슬러 Mark Bixler는 1979년 캘리포니아의 작은 포도밭을 매입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서늘한 기후와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키슬러의 와인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균일성과 높은 퀄리티를 두루 갖춘 와인은 ‘소노마 지역에서 부르고뉴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키슬러는 인위적인 정제와 여과 과정을 완전히 배제하고 자연적인 양조법만을 고집했으며, 야생 효모를 사용하고 오크 배럴에서 말로락틱 발효를 진행하는 등 정통 부르고뉴 양조 방식을 캘리포니아 최초로 시도했습니다. 또 오랜 기간의 접붙이기 연구를 통해 부르고뉴 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 클론을 자신들의 포도밭에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키슬러의 첫 빈티지 샤도네이는 ‘궁극의 화이트’라는 찬사와 함께 독보적인 ‘키슬러 스타일’을 선언합니다. ‘키슬러 스타일’은 명확합니다. 와인 품종은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 단 두 가지며, 싱글 빈야드를 원칙으로 합니다. 키슬러의 와인은 모두 싱글 빈야드 와인이거나 싱글 빈야드에서 재배한 포도를 블렌딩해 생산합니다. 정제 및 여과 과정의 배제와 야생 효모 사용으로 맑고 투명한 컬러감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그 어떤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보다 놀라운 집중력과 생명력을 생동감 넘치는 풍미로 전합니다.

정교한 오크 풍미와 함께 포도 고유의 개성과 떼루아의 특징이 깊고 순수하게 전해지기 때문에, 키슬러의 대표 제품은 부르고뉴 그랑 크뤼 와인에 흔히 비유됩니다.
첫 샤도네이를 출시한 이후, 와인 전문가들은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만 고집할 경우 로버트 파커의 높은 평가에도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키슬러는 확고한 스타일과 일관성, 여타의 캘리포니아 생산자들보다 훨씬 복합적인 풍미를 한 병 한 병의 와인에 겹겹이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로버트 파커를 비롯한 수많은 평론가에게 독보적인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량의 와인만 철저하게 한정 생산하는 원칙으로 희소가치 또한 매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스티브 키슬러와 마크 빅슬러는 현대 와인의 거장이자 미국 와인의 아이콘으로 불립니다. 두 사람의 열정은 처음 와이너리를 시작할 때와 지금까지도 변함없습니다. 매년 솟구치는 수요에도 키슬러에서는 각 빈야드별 생산량을 한결같이 최소화합니다. 와인을 숙성시키는 오크 배럴의 구워진 정도까지 매년 눈으로 확인하며 엄선하는 한편,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각 빈야드의 흙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떼루아를 직접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부르고뉴 스타일의 단순한 모방이 아닙니다. 부르고뉴 와인의 섬세함과 복합미를 더욱 뛰어난 조건의 떼루아에서 재현함으로써,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가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자신들의 땅에서 재창조하고자 했습니다. 여타 와이너리의 오너들이 해외 마켓을 돌며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을 확보하는 동안, 스티브 키슬러와 마크 빅슬러는 포도밭과 실험실을 한결같이 지켰습니다. 와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품질 향상에 새롭게 도전하는 순간들에 키슬러의 미래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About Winery

Country : USA
Winery : Kistler Vineyards
Brand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