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ia

파비아

가장 우아하고 화려한 미국 와인으로 칭송받는 스타 와인메이커 부부의 역작

같은 꿈을 꾸는 나파의 파워 커플

나파 밸리의 유명 컬트 와이너리 스파츠우드, 콩스가르드, 달라 베일, 마야의 와인메이커를 거쳐 최고의 컬트 와인 스크리밍 이글의 신화를 써 내려간 와인메이커. 2000년대에 들어와 씨네 쿼 넌과 더불어 캘리포니아의 최고 컬트 와인으로 떠오른 파비아의 오너입니다. 이쯤 되면 애니 파비아 Annie Favia와 앤디 에릭슨 Andy Erickson, 이들이 왜 슈퍼스타 와인메이커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나파에서 포도 재배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성을 지닌 애니 파비아, 그리고 유명 컬트 와이너리에서 와인메이킹과 컨설팅을 하는 앤디 에릭슨, 이 둘의 결합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창적인 컬트 와인이 탄생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나파 밸리의 여왕 하이디 바렛이 자신의 와인 아뮤즈 부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떠나간 스크리밍 이글 와인메이킹 팀을 이어받은 파비아는 2007년 100 점짜리 스크리밍 이글을 탄생시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 파비아를 세상에 선보이며 단번에 97점을 받아 일약 스타 와인메이커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결혼한 지 16년에 접어든 이 부부는 나파 밸리의 여왕 하이디 바렛과 좋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이들은 역대 스크리밍 이글 와인메이커로서 연결 고리가 있는 것 외에도 애니 파비아는 하이디 바렛과 스크리밍 이글에서 함께 일했고 앤디 에릭슨은 동문으로서 상당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들의 인연은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며 캘리포니아 최고 와인을 만드는 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 콩스가르드의 존 콩스가르드로부터 카버넷 프랑에 대한 영감을 받으면서 2003년 설립된 파비아에서 이 지역에서 잘 쓰지 않는 카버넷 프랑 품종으로 그들만의 와인을 만들기에 이릅니다. 두 사람 모두 개인적으로 카버넷 프랑 품종을 좋아하기도 해, 샤토 오존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특히 대표 제품 쎄로 수르는 샤토 오존과 같은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앤디 에릭슨은 “땅이 가진 특별한 에센스를 최대한 끌어내어 와인으로 만드는 것”이 파비아의 와인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들은 굉장히 단순화된 와인메이킹을 추구하는데, 모든 와인에 배양 효모나 첨가물을 절대 넣지 않고 정제, 여과 과정도 거치지 않습니다.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을 가진 땅이 필요하며 땅이 가진 그 자체의 힘과 에센스가 포도에 전해지게 한 후 이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와인을 만드는 것이 와인메이커의 임무”라고 설명하며, 떼루아보다는 만드는 이의 역할이나 컬러가 부각되는 캘리포니아 와인 문화 속에서도 유럽의 와인 양조 철학을 많이 반영한, 독보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좋은 포도를 얻기 위해 정확한 수확 일자가 중요하고 그를 위해 포도 껍질, 주스 컬러, 씨앗의 상태 등을 확인해 포도의 산도와 당도를 측정합니다. 이렇게 매년 반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기본 자료를 가지고 좀 더 정확한 수확 일자를 선정, 주스가 많고 탄력 있으며 풍미가 절정에 달하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포도가 너무 과숙하면 일반적인 캘리포니아 레드 와인처럼 너무 진득해지기 때문에 산도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산도일 때 수확을 진행합니다. 끊임없이 땅과 새로운 품종에 대해 연구하고 도전하는 그들의 와인은 강렬하지만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영혼의 와인이자 아직 개화되지 않은 포도의 꽃처럼 누군가의 손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채비를 하는, 잔뜩 웅크린 채 무서운 잠재력을 발휘하는 와인들입니다. 마케팅과 언론 홍보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양조에만 몰두하며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결과에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는 위대한 생산자들을 통해 탄생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모습입니다.

About Winery

Country : USA
Winery : Favia
Brand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