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e Qua Non

씨네 쿼 넌

컬트 와인 자체를 정의한 전설적 와인메이커, 만프레드 프랭클의 역작

담대한 천성, 독특한 철학, 영화 같은 삶을 와인으로 그려낸 천재

세계에서 가장 유니크한 철학을 지닌 오너 겸 와인메이커 만프레드 크랭클 Manfred Krankl. 자신을 위한 오마주이자 환경과 떼루아에 굴복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만들어진 와인이 씨네 쿼 넌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와인메이커 만프레드 크랭클이 만든 씨네 쿼 넌은 1990년대 중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 컬트 와인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도약시켰습니다. 만프레드 크랭클은 1960년대 비트 문화를 대변하는 영화 <이지 라이더>에 열광하며 주인공 데니스 호퍼의 팬이 되었고, 미국의 황야와 오토바이의 굉음을 동경하며 미국 이민을 꿈꾸었습니다. 캐나다와 오스트리아, 그리스를 거쳐 결국 미국에 정착한 그는 LA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1994년 그는 부인 일레인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와인을 취미 삼아 만들었는데, 그 와인들이 로버트 파커에게 놀라운 평가를 받으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고 1997년 진정 본인이 원하는 삶과 타고난 양조 능력을 자각한 그는 비로소 와이너리, 씨네 쿼 넌을 설립합니다.
설립 이래 21세기를 관통하며 세계 최고의 와인 로마네 꽁띠 이후 가장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 와인 애호가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씨네 쿼 넌 와인은 한 해 생산량이 400~500케이스를 밑도는 극소량만 생산되고 있으며, 메일링 리스트에 등재된 일부 고객만으로도 모두 솔드아웃 되는 전설의 컬트 와인입니다. 특히 씨네 쿼 넌의 평가는 모든 프리미엄 와인과 비교해 압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100점 만점을 받은 와인 중 수백 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 샤토 페트뤼스가 7회, 전 세계 최고가의 와인 로마네 꽁띠가 2회 만점을 받았으며 보르도 그랑 크뤼 1등급 와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가 2회, 샤토 마고는 역사상 3회에 불과한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에 비해 1994년에 설립된 씨네 쿼 넌이 현재까지 15회의 100점 만점과 11회의 99점을 받은 사실은 역사상 최고의 평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씨네 쿼 넌은 와인으로 말하고 레이블로 생각하는 와인입니다. 레이블과 와인 제목의 의미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 그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지만 마시는 당사자가 느끼고 공감할 뿐 어디에도 와인의 의미와 정답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와인 자체가 만든 당사자의 스토리를 담은 것처럼 구매하고 마시는 사람들 역시 자신의 스토리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와인의 양조부터 레이블 디자인까지 모두 직접 제작하는 그에게 와인이란 예술적인 삶이자 문화로서 ‘삶의 정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바로 ‘필수불가결한’ 즉 ‘에센스’를 뜻하는 씨네 쿼 넌의 이름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와인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서 와이너리의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씨네 쿼 넌 와인의 핵심에는 와인메이커 만프레드 크랭클이 있습니다. 그는 현존하는 와인메이커 중 가장 창의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모던 컬트 와인의 출발지를 다시 만들며 전 세계 컬렉터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작황이 나쁜 해에도 100점 만점 와인을 탄생시킨 사례에서 그의 불굴의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기후에 좌우되지 않고 주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철저하게 완벽한 유기농법만을 사용해 탄생시키는 와인은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년 4월 1일 새로운 빈티지를 전 세계에 동시에 등장시키며 와인 애호가들을 열광시키는 씨네 쿼 넌 와인은 국내에서는 엉 프리머 방식을 통해 예약 판매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시음하는 순간 이성적 접근 자체를 마비시키곤 합니다. 씨네 쿼 넌은 단순히 뛰어난 와인이 아니라 삶의 담론을 이야기하는 와인이자 만프레드 크랭클이 끊임없이 재창조하는 완벽한 미완의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