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olo Scavino

파올로 스카비노

로버트 파커가 최고의 바롤로로 극찬한 No.1 바롤로 생산자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스카비노 가문

파올로 스카비노는 전통에 대한 고집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두 미덕의 조화는 오늘날 최고의 바롤로, 위대한 바롤로 생산자라는 극찬을 파올로 스카비노에게 선사했습니다. 1921년 피에몬테 카스틸리오네 팔레토 Castiglione Falletto 마을에서 로렌초 스카비노와 파올로 스카비노 부자가 함께 와이너리를 설립했고, 이후 4세대 동안 엄격한 전통을 고수했습니다. 이들의 행보에서는 우아한 바르바레스코 생산자 가야의 안젤로 가야가 겹쳐집니다. 1990년대 초반 엔리코 스카비노 Enrico Scavino는 온도가 조절되는 발효조를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한편, 대형 슬로베니아 오크 캐스크를 배제하고 작은 오크 바리크 숙성을 시도하며 지역 와인 양조에 혁신을 선도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대형 슬로베니안 오크 캐스크를 다시 채택해 소형 오크 바리크와의 밸런스를 유도했고, 침용 추출 과정의 연장, 수작업을 통한 펀칭 다운 과정을 강행했습니다. 당대 피에몬테 지역의 다른 생산자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양조 혁신입니다. 이러한 결단은 바롤로 와인들의 다소 거친 표현에 섬세하고 단단한 풍미와 생명력을 불어넣은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파올로 스카비노는 바롤로 지역 6대 단일 크뤼 밭 가운데 브릭 델 피아삭, 깐누비, 로케 델 아눈지아타, 브리코 암브로조, 몬빌리에로, 카로브릭으로부터 크뤼급 바롤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각 단일 포도원의 차별적 떼루아를 독보적으로 표현하는 생산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결혼을 통한 와인 명가들의 결합은 세계적인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파올로 스카비노의 손녀 엔리카 스카비노 Enrica Scavino는 21세기 피에몬테 최고 와인으로 떠오른 부티크 와이너리 지아꼬모 그리말디의 오너 페루치오 그리말디와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두 와인 가문의 세기적 결합을 두고 언론은 미래의 전설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와인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두 가문의 역량을 통해 세계 최고의 와인이 곧 탄생하리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파올로 스카비노는 ‘위대한 바롤로 생산자’ ‘피에몬테 와인의 모더니즘’으로 곧잘 칭송됩니다.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네비올로 품종의 생명력과 응축미를 절정의 표현으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와인 평론가 휴 존슨은 ‘죽기 전에 반드시 마셔봐야 할 와인’으로 파올로 스카비노의 바롤로를 꼽았으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도 100대 와인으로 7회나 선정한 바 있습니다. 2010 빈티지 바롤로 브릭 델 피아스크는 <와인 엔서시아스트>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2014 TOP 100 와인에 당당히 1위로 뽑혔습니다. 고도의 퀄리티와 생명력을 갖춘 독보적 생산자, 파올로 스카비노는 명실상부 크뤼급 바롤로의 대명사입니다.